국악인 주영희씨, 이두식
교수, 김병태씨, 황영구씨, 최오홍씨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
회장 이병국)가 수여하는 '제12회 경북예술상' 대상에 국악인 주영희씨(52·국악)가 선정됐다. 예술상에는 김병태((47세·미술), 황영구(50·사진), 최오홍씨(45·음악)를 각각 선정했으며 특별상에는 이두식 교수(65·홍익대학교
미술대학)가 선정됐다.
'경북예술상'은 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병국)가 경북예술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예총은 지난 달 29일 경북예술상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2회 경북예술상' 수상자를 이같이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하는 주영희씨는 경상북도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보유자
후보로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무용분과 위원장을 엮임했으며, 현재 한국국악협회 경상북도지회
이사, 한국국악협회 경주지부 지부장으로 활동중이다.
전국국악대제전 무용부문 최우수상, 부산민속전국전통예술경연대회 무용부문 대통령상, 2005년 경주시문화상(예술부문) 수상, 2007년 제1회 대한민국 국악대상 수상, 2009년 제50회 경상북도문화상(공연예술부문) 등을 수상했다.
한편 '2011경북예술제' 개막행사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 이수자인 국악인 김용우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북예술상 및 특별상 시상식이 있으며,
축하공연으로 3바리스타즈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신인가수의 등용문인 제14회 낙동가요제가 열리는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연장 및 경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